『달인의 글쓰기』는 글쓰기 초보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글쓰기를 위한 첫 단계인 발상법부터 장르별 실전 연습가지 글쓰기 노하우의 전 과정을 소개한다.
목차
제1부 글쓰기의 이로움과 즐거움
1강 삶의 자리가 아름다워지는 글쓰기
2강 글쓰기는 영혼의 비타민
제2부 글쓰기 입문
3강 나도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4강 글과 글쓰기, 개념부터 정리하자
5강 글쓰기 자신감을 키우는 네 가지 방법
6강 글은 경험·현실·상상의 세계에서 나온다
7강 글감, 어떻게 찾을까?
8강 글이라는 그릇에 삶 담기
9강 창의적인 글쓰기 1
10강 창의적인 글쓰기 2
11강 창의적인 글쓰기 3
12강 창의적인 글쓰기 4
13강 수준 높은 글쓰기 1
14강 수준 높은 글쓰기 2
15강 수준 높은 글쓰기 3
제3부 실전 글쓰기
16강 글쓰기의 기본 잡기
17강 글쓰기의 정의와 소재·제재·주제 구별하기
18강 단락의 구성
19강 첫 단락 쓰기
20강 본문 단락 쓰기
21강 마무리 단락 쓰기
22강 글 바르게 쓰기
제4부 장르별 글쓰기의 실제
23강 시의 발견
24강 감각을 담은 시 쓰기
25강 의미를 담은 시 쓰기
26강 시 쓰기 발상법
27강 수필 쓰기의 즐거움
28강 논리적인 글쓰기
29강 귀납 논증과 변증법을 이용한 글쓰기
30강 요약하기와 줄거리 쓰기
31강 서평과 독후감 쓰기
책 속으로
좀 더 쉽고 명확한 글쓰기 방법이 절실한 이들,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글쓰기 해결책을 알고자 나의 강의실에 앉아 있는 이들, 좀더 멋진 표현법을 찾고 싶고 한층 더 수준 높은 글쓰기를 꿈꾸는 이들, 그들의 고민에 대한 내 나름의 답이 바로 이 책이다. 글쓰기 울렁증이나 답답증을 호소하는 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고민해온 8년간의 경험 속에서 나온 두 번째 책이다. 전작인 《닥치고 써라》에선 글을 쓸 수 있도록 마음을 여는 방법과 글의 기본 개념을 소개했다면, 이 책 《콕 집어 알려주는 달인의 글쓰기》에선 글을 쓰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뤘다. 이를테면 글을 쓸 때 첫 단어를 떠올리는 실제적인 방법, 첫 문장을 떠올리는 구체적인 요령, 그다음엔 떠올린 단어 하나로 다음 문장을 술술 풀어나가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 (중략)…
어떤 운동을 잘하려면 그 운동에 맞는 기본 자세와 방법을 배워야 한다. 제아무리 힘써 연습한들 기본과 요령을 모르면 남보다 잘할 수 없다.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올라가는 데까지 더뎌도 한참 더디다. 노력과 모방으로 그럴듯한 수준까지 도달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 이상의 실력 향상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기본기를 제대로 배운 사람은 밑천이 든든하다. 발전하는 데 도약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이다. 요령을 알면 글쓰기가 훨씬 쉬워지고 남보다 깊이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즉, 글쓰기에도 운동 경기와 마찬가지로 기본 자세와 틀, 요령이 있다는 것이다. 이 방법을 알면, 훈련을 통해 나날이 향상되는 운동 실력처럼, 글쓰기도 분명 실력이 향상된다. 하나의 단어를 던지면, 그 단어에 따르는 문장이 나오고, 한두 문장이 나오면 그다음 문장이 저절로 생각나는 글쓰기 달인이 가능하다.
… (중략)…
이 책을 집필하면서 여타의 글쓰기 책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독특한 방법을 소개하고 싶었다.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명쾌하게, 보다 쉽게 글쓰기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이 책으로 글쓰기에 입문하는 이들은 우선 글쓰기의 기본 개념을 확실히 알고, 기본기를 탄탄하게 닦고, 누구보다 쉽고 빨리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러 번 글쓰기에 좌절한 이라면 이 책이 알려주는 발상법부터 새롭게 시작하길 바란다. 기왕 시작한 글쓰기, 어서 빨리 글쓰기의 달인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글쓰기가 더 이상 부담스러운 것이 아닌 즐거운 일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어느 정도 글쓰기에 능숙한 이들이라면 다른 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으면 싶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첫 단어, 첫 문장, 첫 단락 쓰기조차 막막한 이들을 위해
마음속에 가득한 말들이 물꼬를 트고 나올 수 있는
글쓰기 특별 처방전이 나왔다!
“글쓰기 발상법에서부터 실전 연습, 장르별 글쓰기까지
당신도 작가처럼 쓸 수 있는 글쓰기 황금 매뉴얼 ”
답답한 마음, 아픈 마음, 억울한 마음, 황홀한 마음, 설레는 마음, 알리고 싶은 마음, 까닭 모를 공허감과 고독…, 이러한 가장 사적인 감정들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는 물건을 사들이거나 노래방을 찾아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술을 마시거나, 등산을 하거나, 다양한 취미생활로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는 한다. 하지만 술을 마시며 누군가를 붙잡고 하소연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마음속 저 밑바닥에 깔려 있는 자신만이 알고 있는 자신의 참 모습이나 욕망에 대해서는 속 시원히 터놓고 풀어내기가 어렵다. 이럴 때 우리는 글이라는 수단을 이용해 감정을 해소하고 인상적인 날을 기록하며 순간순간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자 한다. 하지만 막상 가장 개인적인 글로 자신만이 쓰고 읽는 수준의 단순한 글을 쓰는 데도 일단 쓰려고만 하면 중압감과 울렁증이 생기고 어렵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글쓰기가 어려워진다. 날마다 보는 직장 동료에게 짧은 축하 카드라도 쓰려고 하면 적절한 단어도 글도 떠오르지 않아 단 한 줄 쓰기조차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보다 더 긴 설명글이나 문서나 기획서라도 쓸라치면 더더욱 막막하기 그지없다.
우리가 태어나 날마다 쓰는 모국어인 우리말로 쓰는 글인데도 무엇이 이처럼 글쓰기를 어렵게 만드는 것일까? 수려하고 간결한 표현, 논리적인 표현을 쓸 수 있는 능력은 정말 타고나야만 하는 것일까? 매번 이 책 저 책을 읽어도 도무지 글쓰기 실력이 늘지 않고, 왜 문장 하나에만 얽매인 채 한 가지 주제를 놓고 글 전체를 이끌어가지 못해 횡설수설한 글이 되는 것일까?
저자는 8년 동안 글쓰기 강의를 해오며 서른 권 이상의 책을 출간한 글쓰기 달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특별한 글쓰기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첫째, 잘 쓰겠다는 혹은 남에게 잘 보이겠다는 욕심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한 기대를 접고 억눌린 욕망, 하루하루의 보편적인 일상을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쓰라고 조언한다. 단, 거기에도 저자가 제시하는 요령이 있다. 이렇게 시작한 글쓰기가 바로 삶의 이야기가 얹어진 글이 된다. 특별할 것이 없는 일상을 적되 저자가 제안하는 발상법에 따라 사유하며, 세상을 관찰하는 훈련을 시작하면 글쓰기 다음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다음은 글쓰기의 수준을 높여줄 진입장벽을 넘는 일이 남았다. 문학적 글쓰기와 논리적인 글쓰기를 하기 위해선 좀 더 구체적인 방법들이 있다. 이 책 《콕 집어 알려주는 달인의 글쓰기》는 바로 이러한 진입장벽을 넘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글쓰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 처방전을 담고 있다. 8년의 글쓰기 강사 경력과 8년 넘게 날마다 아침 편지를 띄워온 저자의 글쓰기 내공, 그동안 저자의 강의실을 찾는 이들의 고민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법을 찾아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온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만약 당신이 다음의 열 가지 항목 중 단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이 책은 당신을 글쓰기의 두려움과 울렁증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이다. 열심히는 쓰는데 글쓰기 실력이 답보 상태인 당신에게 이 책은 개성적인 글, 논리적인 글로 도약할 수 있는 황금 매뉴얼이 될 것이다. 자, 열 가지 항목을 보자.
1. 글쓰기의 범위를 잘 잡지 못한다.(어디부터 어떻게 무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2. 글 한 편에 주제 하나를 살릴 줄 모른다. (글이 중언부언한다.)
3.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다. (힘 있는 글쓰기가 필요하다.)
4. 보다 창의적인 글을 쓰고 싶다. (개성적인 글을 쓰고 싶다.)
5. 글을 쓰려고 하나 첫 문장이 떠오르지 않는다.(글쓰기 울렁증이 있다,)
6. 한 문장을 쓰면 다음 문장이 저절로 술술 나오게 쓰고 싶다.
7. 시와 수필을 좀 더 쉽게 쓰고 싶다.(문학적인 글쓰기를 하고 싶다.)
8. 글 마무리를 잘하지 못한다.(끝을 어떻게 내야 할지 막막하다.)
9. 부드러운 글을 쓰고 싶다.(따듯한 감성을 나누고 싶다.)
10. 좀 더 쉽고 빠르게 글쓰기를 배우고 싶다.(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볼 시간이 없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속하는가? 고민만 하지 말고 우선 써보자. 저자의 발상법은 어렵지 않다.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관점을 바꾸는 것은 21세기 사고의 화두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자신만의 세계를 개성 있고, 그러면서도 타인들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글쓰기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저자의 처방을 따라보자. 책 제목처럼 ‘콕 집어 알려준다.’
저자소개
최복현
저자 최복현은 시인, 소설가, 수필가, 번역가, 인문학자, 독서경영사 서강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 석사, 상명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시부문)을 받고 시인으로, 이듬해 1991년 농민문학 신인상을 받고 수필가로 등단하였다. 시·수필·소설·인문학·자기계발서를 집필하였고, 프랑스어와 영어 번역을 했다.
기업체(삼성생명·삼성엔지니어링·삼성증권·엔씨소프트·한국생산성본부), 공무원 교육원(부산·대전·전북·전남), 기관(지방행정교육원·조달교육원·한수원), 교육연수원(서울·전북·광주), 문화센터(현대백화점·세이·엔씨·도봉문화원·강동아트센터), 전주시민대학, 서울시민대학, 사회교육원(경희·동의·원광·경성·인제대학교), 여러 도서관, 초·중·고교 등에서 생활 글쓰기, 감성 글쓰기, 논리적 글쓰기, 고전 소설 읽기, 인문 고전 읽기, 독서법, 그리스 로마 신화로 세상 읽기, 행복론, 인생론, 자기계발 등 다양한 강의를 했다.
서울시 교육청 우수 전문 강사 풀에 선정되었다. 현재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도봉문화원, 한국생산성본부, 서울교육연수원, 서울도시철도공사, 기타 도서관에서 글쓰기와 그리스 신화로 세상 읽기 강의를 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새롭게 하소서』, 『맑은 하늘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가 있으며, 수필집으로 『올댓 러브』, 『행복하기 연습』,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스토리 플러스』, 『여유, 내 소중한 삶을 위로하는 시간』 등이 있다. 소설로는 『어느 샐러리맨의 죽음』, 『사랑나무』, 『화요일의 여자』 가 있으며, 인문서로 『신화, 사랑을 이야기하다』, 『신화의 숲에서 사랑을 만나다』, 『하루에 떠나는 신화 여행』, 『명작에서 멘토를 만나다』, 『닥치고 써라』, 『어린왕자와 깊이 만나는 즐거움』 등이 있다. 그 외 『어린 왕자』, 『별』, 『캉디드』, 『운명』, 『카발라의 지혜』, 『언터처블, 1%의 우정』, 『인간의 대지』, 『트리스탄과 이졸데』, 『카르멘』 등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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