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 독서 마니아

건강하지 않을 수록 적게먹어라

열정의 사나이 2013. 7. 13. 22:55

 


건강하지 않을수록 더 적게 먹어라

저자
시바타 도시히코 지음
출판사
전나무숲 | 2013-07-08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신간 《건강하지 않을수록 더 적게 먹어라》(전나무숲 출간)의 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영양의 과잉시대다. 비만, 고혈압,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이 비만과 비례한다.

그동안 1일 1식, 절식, 단식 등 그동안의 상식을 파괴하는 다양한 식이요법이 많았는데,

대다수 의견은 건강에 과연 좋을까 라는 의문점이 많다는 사실이다. 평생 하루 한끼나 간혈적인 단식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또한 연구적으로도 생식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결과도 나왔다.

그럼에도 평생 유지하고, 쉽게 할수 있는게 소식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것도 물론 사실이지만 말이다.

시바타 도시히코는 자신의 직접적인 체험과 연구를 통해 적게 먹는게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고, 같은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 1년 만에 겪은 ‘단계적 칼로리 감량’의 놀랄 만한 효과를 자세히 서술
- 변비·불면증·피부병·통증과 같은 고질병은 물론 대사증후군·생활습관병이 예방 및 치료되고 신체나이가 30년이나 젊어졌다!
- 몸 구석구석 세포가 되살아나면서 둔하던 오감이 예민해지고 닫혀 있던 감각들이 활짝 열리면서 매사에 관심이 생기고 자신감과 의욕이 샘솟았다. 뇌가 구석구석까지 깨어나고, 판단이 정확해지고 행동력이 강해졌다!
* 호전반응, 심신의 변화, 체중 변화, 감량 과정 중 건강검진 결과, 칼로리 감량 시 주의할 점, 칼로리별 식단과 레시피, 체질 진단 등 독자들이 칼로리 감량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
* ‘단계적 칼로리 감량’은 인체가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항상성을 저지함으로써 요요현상을 겪지 않는 건강 다이어트 방법으로 활용 가능(저자의 경우 100kg이 넘는 거구에서 1년 만에 57kg까지 체중 감량)

 

 

하지만 하루 500칼로리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 않나 생각이 든다.

한때 소녀시대 다이어트라고도 불렸단 500칼로리..햄버거 빵 한개만 해도 600~800칼로리를 넘기고 있는데 그 빵 한개로 하루를 버티라면 가능할까? 다이어트 유지를 위해 집중적인 기간, 혹은 단기간이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인간적 관계에 얼메여 있는 사람들 중에서 그게 가능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인생은 싸움이라고 하지만, 때론 타협할줄도 알아야 한다. 

책을 읽는 시각은 때론 냉정함을 동반한다. 올 여름 반짝 다이어트, 또는 인생의 모험을 위한 결심이 선다면, 감히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다.